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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 달성군수 "대구 제2국가산단, 지역 미래산업 이끌어가는 곳 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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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빅데이터·AI·UAM 미래 산업, 로봇테스트필드 연계 첨단 기업 입주
'제2국가산단 원스톱지원 TF' 구성해 국가산단 조성에 속도
대구경북 신공항, 국립근대미술관 유치로 제2국가산단 활성화

최재훈 달성군수.
최재훈 달성군수.

대구 달성군 화원읍 구라리~옥포읍 간경리 일원 330만㎡ 부지가 제2국가산업단지 최종 후보지로 지정된 15일 최재훈 달성군수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구 국가 스마트기술산업단지(제2국가산단)가 대구의 미래 100년을 먹여 살리는 핵심 사업으로 조성하는데 군의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달성군은 우선 군 종합민원과를 중심으로 경제, 건설, 건축, 농업, 환경, 녹지, 하천, 청소 등 산단조성 인·허가 업무 부서를 총망라한 '제2국가산단 원스톱지원 TF'를 구성할 예정이다.

화원읍 구라리 일원.
화원읍 구라리 일원.

이를 토대로 대구시와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해 사전 행정절차 이행부터 각종 인·허가 절차, 기업체 입주, 지원사업 추진까지 속도감 있는 산단 조성에 나서기 위해서다.

최 군수는 "앞으로 제2국가산단에 모빌리티, 빅데이터, AI(인공지능), UAM(도심 항공 모빌리티) 등 관련 미래 산업과 올해 중순 확정될 국가 로봇테스트필드 사업과 연계된 첨단 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도록 대구시와 손잡고 정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제2국가산단이 제대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대구경북 신공항이라는 마지막 퍼즐을 맞춰야 한다고 했다. 최 군수는 "독일의 사례를 보면 많은 내륙 도시들이 산업 중심도시로 성장한 데는 공항이 필수였다. 제2국가산단을 비롯해 대구의 산업단지들이 활성화되려면 대구경북 신공항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옥포읍 간경리 일원.
옥포읍 간경리 일원.

올 연말 하빈면으로 이전하는 화원읍 대구교도소 후적지에 국립근대미술관이 유치되면 제2국가산단이 한층 더 화려한 옷을 입을 수 있다고 최 군수는 설명했다.

최 군수는 "이번에 국가산단 부지에 포함된 옛 화원운전면허시험장을 달성문화도시센터와 입주시설, 편의시설로 만들어 제2국가산단 문화거점으로 특화 조성할 방침"이라며 "또한 사문진주막촌에서 대구교도소 후적지에 이르는 공간에 'S자형 관광벨트' 사업을 추진, 제2국가산단이 문화와 첨단 산업이 어우러지는 명품 산업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제2국가산단 개발 구상.
제2국가산단 개발 구상.

최 군수는 "제2국가산단 부지는 지난해 현장실사를 왔던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등 정부 관계자들로부터 입지 조건이 좋다는 평가를 받은 곳"이라며 "대구의 미래를 책임질 이곳에 많은 첨단 기업들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에 따르면 제2국가산단 후보지로 지정된 화원·옥포읍 일대는 성서산업단지, 테크노폴리스 등 지역의 기존 5개 주력 산단과의 연계성 등이 장점으로 꼽힌다.

또 인근에는 한국로봇산업연구원, 로봇테스트필드, ITS 주행시험장 등 연구개발(R&D) 및 지원 기관도 다수 포진해 있다.

접근성도 뛰어나다. 주변에 중부내륙고속도로 화원옥포IC가 있고 국도 5호선, 대구외곽순환도로, 도시철도 1호선 등이 인접해 있다. 2027년 개통되는 대구산업선 철도로 이 일대를 경유한다.

제2국가산단 개발방향 및 비전.
제2국가산단 개발방향 및 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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