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2천여명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2천16명 늘어 누적 3천71만4천976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3천930명)보다 8천86명 많다. 주말이 지난 뒤 월요일에 진단 검사 건수가 늘어난 영향이 반영되면서다.
1주일 전인 지난 14일(1만1천399명)과 비교하면 617명 증가했고, 2주일 전인 지난 7일(1만2천279명)보다는 263명 감소했다.
최근 신규 확진자 발생을 보면 큰 추세 변화는 없이 1주일 전 대비 소폭 증감을 반복하며 정체 양상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월 30일부터 대부분 실내 공간에서 마스크 의무를 해제한 이후에도 유행이 안정화하면서 정부는 전날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 장소로 남겨뒀던 대중교통과 개방형 약국에서도 착용을 자율로 전환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17명이고,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1만1천999명이다.
전날 사망자는 7명으로 직전일(9명)보다 2명 줄었다. 누적 사망자는 3만4천178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다음과 같다.
▶경기 3천478명 ▶서울 2천842명 ▶인천 715명 ▶대구 535명 ▶경남 515명 ▶경북 511명 ▶전북 482명 ▶대전 480명 ▶충남 478명 ▶부산 410명 ▶충북 325명 ▶전남 302명 ▶광주 282명 ▶강원 241명 ▶세종 152명 ▶제주 140명 ▶울산 11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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