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이 22일 '2023년 탄소중립 전환 선도 프로젝트 융자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오는 22일 광주를 시작으로 23일 대구, 27일 원주, 28일 서울, 30일 대전을 거치며 권역별로 개최된다.
이번 설명회는 탄소중립 실현에 선제적으로 투자하고자 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융자사업은 사업장 당 최대 500억원 한도 내에서 최장 10년 동안 공공자금관리기금 이자율 대비 2%포인트(p) 낮은 이자율로 융자금 또는 이차보전금을 지원한다.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시설 또는 연구개발 투자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는 기업이라면 모두 신청할 수 있다.
김정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에 따라 기업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시설 및 핵심기술 개발에 대한 투자 결정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며 "동 융자사업이 우리 기업들의 탄소중립 투자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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