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경연 "올해 집값 3.3% 하락…내년은 오를 듯"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올해 경기 불황과 금리 인상 영향으로 주택 가격이 3.3%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가격 하락이 본격화된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월 8.0% 하락을 기록한 데 이어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22일 세종시 아파트 모습. 연합뉴스
올해 경기 불황과 금리 인상 영향으로 주택 가격이 3.3%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가격 하락이 본격화된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월 8.0% 하락을 기록한 데 이어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22일 세종시 아파트 모습. 연합뉴스

올해 경기 불황과 금리 인상 영향으로 주택 가격이 3.3%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가격 하락이 본격화된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월 8.0% 하락을 기록한 데 이어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은 24일 '주택시장 전망 및 주택환경 변화에 따른 영향 분석' 보고서에서 올해 전국 주택가격이 전년 대비 전국 3.3%, 수도권 2.9%, 지방 4.5%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동안 '불패'라고 여겨졌던 서울 강남지역(강남·서초·송파구) 주택 가격도 올해 2.7% 하락할 것으로 분석됐다.

한경연은 과거 정부의 지나친 주택 규제에 따른 부작용으로 주택가격이 사실상 구매 불가능한 수준까지 오른 상황에 금리 급등까지 더해지면서 주택 수요를 급격하게 위축시킨 것이 가격 하락의 원인이라고 진단했다.

한경연은 주택 규제가 강화되면 주택가격이 즉각적으로 하락하지만, 짧은 시간 안에 영향이 소멸하고 가격이 오히려 상승하는 부작용이 발생한다고 강조했다.

주택 가격은 내년 다시 상승세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됐다.

한경연은 내년 전국 2.5%, 수도권 3.0%, 지방 1.6%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 강남지역은 3.2%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기준금리가 정점에 도달했다는 인식이 시장에서 자리를 잡았고, 정부가 규제 완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면서 주택시장 위축 흐름이 점차 완화될 것으로 본 것이다.

이승석 한경연 부연구위원은 "주택가격 하락 폭이 당초 예상치보다 줄어든 수준"이라면서 "경기 불황 국면에 진입하게 된 현 경제 상황에서 주택 가격까지 급락할 경우 경기 반등의 가능성이 작아진다"고 지적했다.

이 부연구위원은 "주택시장 경착륙 가능성을 조금이라도 낮추기 위해 규제 완화를 통한 주택시장 정상화를 신속하고 과감하게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6일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컷오프하고 후보 추가 모집을 결정했으며, 이는 현역 지자체장이 컷오프된 첫 사례로, 이정...
펄어비스의 신작 게임 '붉은사막'의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이용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며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16일 한국거래소 기준...
정부의 강력한 주택 시장 규제가 계속되는 가운데, 다주택자로 알려진 개그맨 황현희는 자신의 부동산 보유 의사를 밝히며 '부동산은 버티면 된다...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