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재경 구미시향우회 및 구미출신 기업인들이 고향사랑기부금 5천여만원을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고향사랑기부금은 김태형 재경 구미시향위회장의 기부금 최고한도액인 500만원 기부로 시작했다. 이어 향우회 임원들이 기부 릴레이를 해 5천여 만원의 기부금이 모였다.
김태형 재경 구미시향우회장은 "기업의 투자를 유치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인구도 증가하는 등 구미가 새롭게 발돋움하기를 기원한다. 구미지역 출향인들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우리 가족과 친척, 친구들이 사는 내 고향 구미가 더 살기 좋은 곳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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