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악가 이응광(41·바리톤)이 27일 김천시 고향사랑기부금 연간 상한액인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응광은 김천시 구성면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성악과에 장학생으로 입학, 동 대학원에 이어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음대에서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했다.
이후 스위스 바젤 오페라극장 전속가수 등 세계적인 국제무대에서 활약하며 지난 1월 이천문화재단 대표이사에 취임해 활동하고 있다.
이응광은 "나고 자란 고향 김천은 저에게 엄마와 같은 곳이다. 그간 고향 선배님들의 한없는 사랑으로 지금의 활동을 이어올 수 있었다"며 "그 사랑에 대한 보답과 함께 미력하나마 김천시가 더욱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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