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219점만 팝니다” 청송백자, 한식진흥원에서 특별할인 행사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3일간
5개월 동안 특별전시한 작품 판매
청송백자 쇼핑몰서 온라인 사전 예약

청송백자 특별할인 행사가 진행될 작품 모습. 청송군 제공
청송백자 특별할인 행사가 진행될 작품 모습. 청송군 제공
청송백자 특별할인 행사가 진행될 작품 모습. 청송군 제공
청송백자 특별할인 행사가 진행될 작품 모습. 청송군 제공

서울 종로구 한식진흥원에서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청송백자 219점 한정 특별할인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한식진흥원이 한식문화관 재개관 기념으로 지난 5개월 동안 진행한 '청송백자 특별전시'에 큰 관심을 보인 관람객들에게 보답 차원에서 마련됐다.

성공적으로 끝난 청송백자 특별전시는 한국의 식재료와 사계절, 자연을 주제로 청송백자만의 절제된 선의 아름다움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시는 우리 식재료와 자연물을 최대한 활용해 감각적인 '담음새(음식을 그릇에 담은 모양새)'를 연출했다.

이번에 진행되는 청송백자 특별할인은 실제 전시됐던 219점에 한해 진행되며 현재 청송백자 쇼핑몰을 통해 온라인 사전 예약 구매 및 방문 예약을 받고 있다.

현장에는 관람객 누구나 직접 청송백자를 활용한 스타일링과 물레에 앉아서 청송백자를 빚는 모습을 사진에 담아 갈 수 있는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돼 있다.

청송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인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지역의 대표 문화자원인 청송백자를 한식과 함께 전시·체험·홍보한다면 지역 문화관광산업에 큰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사업콘텐츠를 상호 활용‧교류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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