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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사회도 '챗GPT' 붐…이경상 카이스트 교수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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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2시 북구청에서 진행

대구 북구청은 지난 27일 오후 2시 챗GPT 전문가인 이경상 카이스트 교수 초청 강연을 실시했다.대구 북구청 제공
대구 북구청은 지난 27일 오후 2시 챗GPT 전문가인 이경상 카이스트 교수 초청 강연을 실시했다.대구 북구청 제공

대구 북구청은 지난 27일 오후 2시 챗GPT를 공공행정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기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문가 초청 강연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강연은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의 공공부문 혁신 전도사로 주목받고 있는 카이스트 이경상 교수가 진행했다. 그는 '차세대 게임 체인저 챗GPT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챗GPT의 작동 원리와 영향력, 활용 방법, 공공행정에 활용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해 약 1시간 동안 설명했다.

이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오픈AI의 챗GPT와 여러 가지 내용으로 대화를 주고받는 것을 시연하고 최근 출시된 챗GPT4.0의 다운로드 및 사용법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강연 중에 이 교수가 '챗GPT를 공무원이 사용한다면?'이라는 질문을 챗GPT에 물어보니 정확성과 윤리적 문제 등으로 단점이 생길 수도 있다고 답하기도 했다.

챗GPT는 미국 오픈AI사가 공개한 대화 전문 인공지능 챗봇으로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대화형·생성형 인공지능 플랫폼이다. 지난 1월 윤석열 대통령이 챗GPT를 공직사회에서 활용할 것을 지시한 데 이어 여러 지자체가 챗GPT를 활용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지난 7일 간부회의에서는 챗GPT를 사용해보고 직원들과 함께 활용방안을 고민하라는 지침을 내리기도 했다.

배 청장은 "챗GPT 등 생성형 AI기술이 일하는 방식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올 것이며 공공행정도 예외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혁신 교육을 통해 북구청 공무원들이 변화의 선두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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