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경찰서는 최근 화물·운수업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 및 홍보 활동에 나서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대구시 전체 교통 사망사고 중 화물차로 인한 사망사고가 꾸준히 증가 추세에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19 이후 택배 등 비대면 운송사업 활성화에 따른 화물차의 통행량이 증가하면서 화물차로 인한 사고가 급증하고 있는 것.
실제 올해 2월말 기준 화물 교통사고 사망자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9.6%(81명→105명) 증가했다. 특히 화물차 대 사람 사고는 전년 대비 66.6%(27명→45명)로 증가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고 달성경찰서는 설명했다.
이에 달성경찰서는 지난 10일 쿠팡첨단물류단지(100여 대), CJ택배(150여 대)를 시작으로, 16일에는 SPC(50여 대) 등 화물차량을 집중적으로 운영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전용찬 달성경찰서 서장은 "달성에는 달성1·2차 일반산업단지 및 쿠팡 첨단뮬류단지 등 화물차량 통행량이 많은 곳이 다수여서 화물차를 대상으로 주요 교통법규 위반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교육과 홍보활동을 현안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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