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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적 엄마 박혜란 작가, 아들 셋 서울대 보낸 교육법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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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일 포항 효자아트홀에서 특강

박혜란 작가의 특강 포스터. 포스텍 제공
박혜란 작가의 특강 포스터. 포스텍 제공

아이 교육에 대한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해줄 강좌가 마련돼 부모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포스텍(포항공대) 문명시민교육원은 4월 1일 포항 효자아트홀에서 '좋은 부모가 된다는 것'을 주제로 마티네 특강을 진행한다. 마티네는 오전을 뜻하는 프랑스어 마탱에서 유래한 단어로 낮에 진행되는 공연을 말한다.

이번 특강의 연사는 사단법인 공동육아와 공동체교육 명예 이사장을 맡고 있는 박혜란 작가다. 가수 '이적의 엄마'로도 유명한 박 작가는 '믿는 만큼 자라는 아이들'이라는 책을 썼다.

특히 최근 TV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아들 셋을 모두 서울대에 진학시킨 교육법을 소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당시 박 작가는 "불필요한 걱정을 하거나 남들 따라하지 말고, 냉정하게 시대의 변화를 읽으라"고 조언했다. 부모 뜻대로 움직이는 모범생을 키우는데 애쓰지 말라는 얘기다.

또 "초조해하지 말고, 개성 하나하나를 존중해주면서 기다리다보면 언젠가 자신의 적성이 드러난다.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유심히 살펴 응원하라"고 조언했다.

이번 특강 참여는 고등학생부터 신청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큐알(QR)코드를 통해 사전에 질문을 제출하고 참석하면 당일 추첨을 통해 작가의 친필 서명이 담긴 책을 선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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