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속보] 신규확진 4349명…1주 전보다 145명 ↑

정부가 코로나19 감염자 격리 기간을 단축하고 위기 단계를 하향하는 엔데믹 로드맵을 발표했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 29일 발표한
정부가 코로나19 감염자 격리 기간을 단축하고 위기 단계를 하향하는 엔데믹 로드맵을 발표했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 29일 발표한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에 따르면 이르면 5월부터 확진자 격리기간을 7일에서 5일로 단축하고 위기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할 것으로 예측된다. 사진은 이날 한산한 모습의 서울 중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는 시민의 모습. 연합뉴스

코로나19 유행이 정체하는 가운데 3일 신규 확진자 수는 1만명대 아래인 4천300여명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4천349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우리나라 누적 확진자 수는 3천84만3천900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주말 진단 검사 건수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전날(9천724명)보다 5천375명 줄었다.

지난달 28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 동안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만2천124명→1만3천127명→1만1천32명→1만368명→1만523명→9천724명→4천349명으로, 일평균 1만178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136명으로 전날(131명)보다 5명 많다. 전날 사망자는 7명으로 직전일(4명)보다 3명 많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다음과 같다.

▷경기 1천385명 ▷서울 842명 ▷인천 254명 ▷충북 183명 ▷경북 181명 ▷전북 171명 ▷전남 160명 ▷광주 156명 ▷충남 154명 ▷경남 150명 ▷대구 144명 ▷강원 133명 ▷대전 132명 ▷제주 109명 ▷부산 107명 ▷세종 44명 ▷울산 36명 ▷검역 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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