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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천북면 텅스텐 가공공장서 불…2명 중상

3일 오전 경주시 천북면 화재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경주소방서 제공
3일 오전 경주시 천북면 화재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경주소방서 제공

3일 오전 11시 7분쯤 경북 경주시 천북면 오야리 한 텅스텐 가공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20대 A씨가 얼굴과 몸 전체에 3도 화상을, 30대 B씨가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은 조립식 패널 건물 일부를 태우고 1시간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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