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3일부터 오는 7일까지 5일간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 등 8개 경기장에서 열리는 '2023년 대구시 기능경기대회'에 19개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학생 254명이 37개 직종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과 대구시가 공동 주최하고, 대구시 기능경기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 대구지역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10월 충청남도에서 열리는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할 대표 선수 선발도 겸한다.
이번 대회 1, 2, 3위 입상자에게는 상장, 메달, 상금 및 해당직종의 국가기술자격기능사 시험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여기에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대구 대표로 참가할 자격을 얻게 된다.
또한 시교육청은 대구시,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협력해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지역 내 우수 중소·중견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며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현장실무 능력을 갖춘 미래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데 계속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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