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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로가 갑자기 무너졌다…분당 정자교 붕괴로 1명 사망·1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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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안전진단 여부 등 조사 예정

5일 오전 9시 45분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서 하천을 가로지르는 교각 난간이 무너지는 사고가 났다. 연합뉴스
5일 오전 9시 45분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서 하천을 가로지르는 교각 난간이 무너지는 사고가 났다. 연합뉴스
5일 오전 9시 45분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서 하천을 가로지르는 교각 난간이 무너지는 사고가 났다. 연합뉴스
5일 오전 9시 45분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서 하천을 가로지르는 교각 난간이 무너지는 사고가 났다. 연합뉴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교의 보행로가 갑자기 무너지면서 이곳을 지나던 시민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오전 9시 45분쯤 분당구 정자동에서 탄천을 가로지르는 정자교의 한쪽 보행로가 무너져내렸다.

사고 당시 보행로를 행인 2명이 5m 아래 탄천 쪽으로 추락했다. 이들 중 30대 후반 여성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고, 30대 남성 1명은 허리 등을 다쳤다.

경찰이 사고 현장을 비추는 CCTV를 확인한 결과 보행로는 갑자기 무너져 내린 것으로 파악됐다.

무너져 내린 보행로는 전체 108m 구간 중 50여m이며, 교량 가드레일과 이정표 등이 아래로 쏟아져 내렸다. 차로는 붕괴되지 않았다.

정자교는 분당신도시 조성과 함께 1993년 건설된 왕복 6차로의 총길이 108m, 폭 26m의 교량이다.

경찰과 성남시 등은 정자교의 통행을 막고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경찰은 유족과의 협의를 거쳐 사망자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고, 성남시 등을 대상으로 교량 안전진단 시행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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