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텍㈜, 대한적십자사 최고명예장 수상

누적 5천만원 이상 기부, 적십자 인도주의 기여자에 주는 상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 코로나19 예방 목적 휴대폰 살균기 100대 기부도

경북 김천시 지텍 주식회사(회장 유해귀)가 4일 대한적십자사 최고명예장을 수상했다. 김영천(가운데 오른쪽) 지텍 사장과 양혜련(가운데 왼쪽)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사회협력팀장. 경북적십자사 제공
경북 김천시 지텍 주식회사(회장 유해귀)가 4일 대한적십자사 최고명예장을 수상했다. 김영천(가운데 오른쪽) 지텍 사장과 양혜련(가운데 왼쪽)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사회협력팀장. 경북적십자사 제공

경북 김천시 지텍 주식회사(회장 유해귀)는 최근 대한적십자사 최고명예장을 수상했다.

대한적십자사 회원유공장 최고명예장은 누적 5천만 원 이상 기부해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기여한 기부자에게 주는 포상이다.

지텍은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 등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앞서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 목적으로 7천700만 원 상당 휴대폰 살균기 100대를 지원한 바 있다.

김천시 혁신도시에 있는 지텍 주식회사는 디스플레이 검사 장비 제조 전문 업체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전기자동차 배터리 검사 장비 및 공장자동화, 스마트 플랫폼 등의 다양한 선진기술을 선도하는 강소기업이다.

유해귀 지텍 회장은 "작은 기부에 비해 큰 상을 주셔서 어깨가 무겁다. 앞으로도 적십자사와 함께 지역사회에 나눔을 전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도내 위기가정 지원 등 인도주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관련 내용은 사회협력팀(054-830-073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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