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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항 그랜드면세점, 5월 최대 40% 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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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면세점협회 내달 1일~31일 '코리아 듀티프리 페스타' 개최
전국 면세점 15곳 온오프라인 최대 20% 할인, 쇼핑지원금 등 제공

인천국제공항 탑승동에 위치한 면세점의 모습. 연합뉴스
인천국제공항 탑승동에 위치한 면세점의 모습. 연합뉴스

5월 한 달간 전국 면세점이 참여하는 '코리아 듀티프리 페스타'(Korea Duty-Free FESTA)가 열린다. 관세청과 면세점협회는 내달 1일~31일 코리아 듀티프리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전국 단위 면세쇼핑 축제로, 5월 여행 성수기에 맞춰 외국인 관광객 방한과 국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정부가 발표한 내수 활성화 대책의 하나다.

축제엔 전국 면세점 업체 15곳이 모두 참여하며, 공통으로 ▷온오프라인 최대 20% 할인 ▷적립금으로 쇼핑지원금 지급 ▷경품 등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업체별 특색을 살린 개별 행사도 진행한다. 대구에서는 그랜드면세점이 참여, 대구공항 출국장 면세점에서 최대 40% 할인해 주는 '그랜드 세일 페스티벌(GRAND SALE FESTIVAL)'을 진행하기로 했다.

관세청은 축제 기간 전국 관광 명소와 면세점 위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면세쇼핑지도'를 입국장과 대중교통, 숙박시설 등 주요 동선에 QR코드로 비치해 여행·쇼핑 편의성을 높이기로 했다. 내달 1일부터는 여행자 휴대품 신고서 작성 의무를 폐지해 입국 절차를 간소화할 예정이다.

국내 면세점 경기는 중국 단기 비자 재개 효과로 되살아나는 추세다.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지난 2월 국내 면세점 매출은 1조90억원으로 전월(7천974억원)보다 36.7% 증가한 걸로 나타났다.

직전인 1월에는 한중 양국 간 단기 비자 발급 제한 조치 등으로 매출이 적은 편이었지만, 2월에는 양국 단기 비자 발급 재개에 더해 중국 내 방역 조치가 완화되면서 화장품을 중심으로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해석된다.

김우철 관세청 보세산업지원과장은 "여행 성수기에 맞춰 외국인 관광객의 국내 소비를 촉진하고 면세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업계와 함께 행사를 준비했다. 이 축제를 한국 면세산업이 재도약하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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