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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이 금값했다…온스당 2천달러 넘어 사상 최고치 향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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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연합뉴스
금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연합뉴스

대형 은행들의 잇따른 파산으로 금융시장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국제 금 시세가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업계는 당분간 금값 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6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물 금 선물 가격은 온스(31.1g)당 2천26.40달러에 거래 마감됐다. 금값이 2천달러를 넘어서면서 사상 최고치를 갱신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금값 상승을 내다보고 있는 쪽에서는 그 이유로 글로벌 경기침체가 계속되고 있다는 점과 최근 대형 은행의 파산으로 인해 달러를 가지고 있는 것보다 안전 자산인 금을 보유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는 점을 들고 있다.

5일 미국이 발표한 3월 서비스업 지표와 민간고용 수치는 기대 이하로 나오면서 경기 침체가 계속될 것이라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조만간 금값이 온스당 2천200달러까지 올라갈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는 상황이다. 미국 연준이 금리 인상을 언제까지 계속할 수 없기 때문에 결국 경기 침체가 지속될 수 있기 때문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올해 4분기까지 금값이 온스당 2천200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씨티은행은 금값이 2천30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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