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이 7일부터 '2023년 메타버스 아카데미 2기'를 모집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사업진흥원과 한국전파진흥협회가 함께 주관한다.
메타버스는 가상과 초월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세계·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 가상현실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가 사회·경제적 활동까지 이뤄지는 온라인 공간을 이른다. 메타버스 아카데미는 인문·공학·예체능 등 분야에서 다양한 세계관의 청년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메타버스 개발자와 창작자로 성장을 지원하고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자기주도의 콘텐츠 창작 및 개발 ▷전문가 평가 및 고도화 ▷비즈니스 모델 발굴 실습 ▷다양한 산업 견해 확장 등이 포함돼 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 교육 훈련비로 월 100만원이 지급된다. 또 국내외 빅테크 기업 멘토링 및 부트 캠프, 노트북, 실습 장비, 창작 공간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마련돼 있다.
메타버스 요소 기술 중 실제 공간을 그대로 적용하는 '미러시티 기술'을 기반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현실 세계를 메타버스 세계로 구현해 관광, 스포츠, 게임, 커뮤니티 등 다양한 콘텐츠 융합 기획 프로젝트를 배운다.
지원 대상은 창작 의지가 있는 만 39세 이하의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수도권 240명, 동북권 60명(대구 20명, 경북 20명, 강원 20명)으로 모두 300명을 모집한다. 19일까지 홈페이지(https://recruit.incruit.com/mtvs/)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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