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메타버스 개발자 양성하는 '2023년 메타버스 아카데미 2기' 모집

'미러시티 기술'을 기반으로 현실 세계를 메타버스 세계로 구현
만 39세 이하 청년 누구나 4월 19일까지며 홈페이지통해 신청 가능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이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이 '2023년 메타버스 아카데미 2기'를 모집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이 7일부터 '2023년 메타버스 아카데미 2기'를 모집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사업진흥원과 한국전파진흥협회가 함께 주관한다.

메타버스는 가상과 초월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세계·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 가상현실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가 사회·경제적 활동까지 이뤄지는 온라인 공간을 이른다. 메타버스 아카데미는 인문·공학·예체능 등 분야에서 다양한 세계관의 청년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메타버스 개발자와 창작자로 성장을 지원하고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자기주도의 콘텐츠 창작 및 개발 ▷전문가 평가 및 고도화 ▷비즈니스 모델 발굴 실습 ▷다양한 산업 견해 확장 등이 포함돼 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 교육 훈련비로 월 100만원이 지급된다. 또 국내외 빅테크 기업 멘토링 및 부트 캠프, 노트북, 실습 장비, 창작 공간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마련돼 있다.

메타버스 요소 기술 중 실제 공간을 그대로 적용하는 '미러시티 기술'을 기반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현실 세계를 메타버스 세계로 구현해 관광, 스포츠, 게임, 커뮤니티 등 다양한 콘텐츠 융합 기획 프로젝트를 배운다.

지원 대상은 창작 의지가 있는 만 39세 이하의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수도권 240명, 동북권 60명(대구 20명, 경북 20명, 강원 20명)으로 모두 300명을 모집한다. 19일까지 홈페이지(https://recruit.incruit.com/mtvs/)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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