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 남구청, 한국야구르트와 함께 '저소득 중장년 1인 가구 밀키트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중장년 1인 가구 밀키트 지원사업은 홀로 사는 중장년 가구에 한국야쿠르트 프레시 매니저가 주 2회 방문해 밀키트와 유제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BPA와 남구청은 남구 관내 중장년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고, 균형 있는 영양식을 제공해 식생활 개선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한다.
두 기관은 올해 남구 관내 85명의 중장년 1인 가구에 설렁탕, 미역국, 육개장 등 식사류와 유제품, 과일 등 영양을 고려해 다양하게 구성된 밀키트를 제공한다.
강준석 사장은 "1인 가구와 고독사 증가에 맞춰 이번 밀키트 지원사업을 발굴했듯이 시대 변화에 따라 복지 수요가 복잡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항만 인근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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