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4년 만에 대면 안동평생학습축제…"1만2천명 모인 축제의 장"

8일, 9일 이틀 안동 탈춤축제장에서 대면축제로 열려
끼·열정 넘치는 청소년들의 축제, 배움 배가되는 활력

4년만에 대면축제로 열린
4년만에 대면축제로 열린 '2023년 안동 평생학습축제'에는 이틀 동안 1만2천여명이 다녀갔다. 안동시 제공

4년 만에 대면행사로 열린 '2023년 안동평생학습축제'가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의 축제장으로, 시민들에게는 배움을 배가시키는 활력 넘치는 장소로 북적였다.

안동시에 따르면 지난 8일과 9일 이틀 동안 안동탈춤공원에서 열린 이 축제에는 시민과 학생 등 1만 2천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안동에서 꿈꾸는 인생사계-변화하는 미래, 평생학습 ON'이라는 주제로 열린 평생학습축제는 이틀 간 40여 개 단체가 60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평생학습의 다양한 정보와 역할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평생학습 기관 간의 효율적인 네트워크의 장을 마련했다.

축제 기간 평생교육 활성화와 저변 확산에 기여한 축제 유공자로 안동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의 권명숙·김재향·구미라씨가 선정돼 안동시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이번 축제는 안동시민의 평생학습 나눔과 확산의 장으로 꾸며졌다.

가죽공예, 미니케이크 만들기, 천아트, 바리스타 체험 등 평소 관심 있는 강좌를 체험할 수 있는 50여 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행사 내내 어린이에서 노인에 이르기까지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행사 중 개최한 청소년가요제 본선에서도 21팀이 기량을 뽐내 큰 인기를 끌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이 넘치는 축제의 장에 참여해 주신 모든 시민·학생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배움으로 활력이 넘치는 평생학습도시, 청소년이 행복한 도시 안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4년만에 대면축제로 열린
4년만에 대면축제로 열린 '2023년 안동 평생학습축제'에는 이틀 동안 1만2천여명이 다녀갔다. 안동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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