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이 도청 신도시 내 복합커뮤니티센터 개관을 앞두고 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7일 김학동 예천군수와 관계자들 공사 마무리 단계인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공사 현장을 찾아 막바지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7월 개관 예정인 복합커뮤니티센터의 기한 내 준공 가능 여부와 기획된 공간별 보완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시설물 유지관리 및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성공적인 개관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김 군수 등은 건설사업관리단과 시공사, 운영부서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 추진현황에 대해 보고 받았다.
점검을 통해 추가 개선방안, 운영상 문제점 등을 꼼꼼하게 점검하면서 운영 시 미비점, 불편 사항 등을 미리 진단하고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도 가졌다.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생활밀착형 공공편의시설로 호명면 산합리 1123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361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5천519㎡,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이달 내 준공이 완료되면 6월까지 시운전과 시범운영을 거친 후 7월쯤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복합커뮤니티센터에는 ▷지하 1층 공동육아나눔터 ▷지상 1층 가족센터 사무실, 상담실, 호명면행정복지센터 출장소 ▷지상 2층 주민자치센터, 건강생활지원센터, 지역아동센터, 가족센터 교육실, 청소년 문화의 집 강의실, 북카페 ▷지상 3층 청소년 문화의 집 방과 후 아카데미실, 동아리실, 프로그램실, 체력단련실, 다함께 돌봄센터 ▷지상 4층 다목적강당, 체육관, 음악실, 옥상정원 등이 마련된다.
예천군 관계자는 "복합커뮤니티센터가 개관하면 주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맞춤형 복지가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주민들이 시설을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서를 제작‧배포하는 등 개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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