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그룹의 대학생 봉사단체인 '해바라기 봉사단' 7기가 지난 8일 '행복한가게'가 주관하는 제 10회 소외계층돕기 마라톤대회 행사 준비에 참여해 원활한 진행에 일조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행복한가게 주관 마라톤 대회는 30명 이상 참가하는 단체와 소외계층 아동 1명을 자매결연하여 대상 아동(디딤돌씨앗대상아동)이 성년이 될 때까지 후원을 해주기 위해 열리는 뜻 깊은 행사다. 행복한가게는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1단체 1명 소외계층돕기 자매결연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마라톤 대회를 이어오고 있다.
이에 해바라기 봉사단원들은 행사 전일인 8일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 광장을 찾아 행사부스 체크, 현수막 설치, 기념품 포장, 물품 분류 등 최종 정리 단계에서 일손이 부족한 곳곳을 누비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를 펼친 해바라기 봉사단 7기 최영우 단원은 "자매결연을 통해 일회성이 아닌 장기적 지원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그 어느 때보다 의미있는 봉사활동이었다"며 "이번 대회의 참가비 역시 전액 소외계층 장학금으로 사용된다고 하니 내년에는 직접 마라톤에 참여해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hc그룹 관계자는 "그 어느 때보다 주변에 관심을 갖고 나눔이 필요한 시기에 해바라기 봉사단의 활동범위가 점차 확장되고 있어 기쁘다"며 "해바라기 봉사단이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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