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이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등에 신청한 청소년 공모사업이 잇따라 선정됐다.
17일 칠곡군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 선정된 사업은 2023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으로 지역의 초·중등 청소년들에게 음악, 미술, 연극 분야의 감상 및 체험 융합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교육부와 현대자동차의 공모 선정된 사업은 '미래 자동차 학교'로, 교육문화회관 방과후아카데미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빌리티 분야 기술 등의 진로프로그램 체험을 제공해, 미래의 직업을 탐색·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할 방침이다.
최윤경 칠곡교육문화회관장은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 제공을 위해 프로그램 개발과 국고보조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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