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 대구지부는 19일 대구동호상록아파트에서 아파트 입주민과 함께 '폐화분 재활용 반려식물 나눔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단 관계자와 퇴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대경상록원예치료봉사단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아파트 입주민들이 가지고 온 폐화분에 실내에서도 관리하기 편한 반려식물들을 옮겨 심으며 봄을 만끽했다.
여환희 공단 대구지부장은 "폐화분은 말 그대로 버려지면 쓰레기지만 회수해 활용하면 자원이 된다"며 "이번 폐화분 반려식물 나눔활동을 통해 환경보호 및 자원 선순환의 실천과 함께 코로나로 멀어진 이웃간 만남의 장이 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경상록원예치료봉사단은 지역 노인복지센터에 월 2회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초기치매 어르신과 함께 꽃을 심는 등 다양한 원예활동을 진행하며 치매예방활동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국감서 뻔뻔한 거짓말 안돼…위증 왜 수사 안하나"
대구시장 후보 지지도, 이진숙 21.2% VS 김부겸 15.6%
3500억 달러 선불 지급, 외환부족 우려에…美 "달러 대신 원화로 투자"
AI 시대 에너지 중요한데…'탈원전 2막' 가동, 에너지 대란 오나
[단독] 中 건보료 55억원 흑자? 6조원 받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