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에서 전기차에 불이 나 1시간여만에 진압했다고 소방 당국이 20일 밝혔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9시 21분쯤 유가읍 한 카페 건물 앞에 주차돼 있던 전기차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차량 12대, 소방 인력 36명이 출동해 1시간 10분만에 진화했다.
이 불로 차량이 전소되는 등 2천600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다행히 주차된 차량에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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