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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김하성 극심한 슬럼프…4경기 연속 무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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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타율도 0.217→0.203로 떨어져

동료와 하이파이브 하는 김하성(오른쪽). USA TODAY=연합뉴스
동료와 하이파이브 하는 김하성(오른쪽). USA TODAY=연합뉴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김하성의 타격 부진이 심상찮다. 지난 17일 세경기 연속 무안타를 깨고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타격감이 회복되는 듯 보였지만, 이후 다시 침묵하면서 한국 팬들의 애간장을 태우고 있다.

김하성은 21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치른 MLB 방문 경기에 7번 타자 2루수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4경기 연속 침묵이다.

김하성은 0대 0으로 맞선 2회초 1사 1, 2루에서 상대 선발 라인 넬슨의 포심 패스트볼에 세 번 헛스윙해 타점 기회를 놓쳤다.

김하성은 5대 1로 앞선 4회초 무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도 초구 직구를 노려봤으나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6회 1사 1, 2루 때도 2루수 내야 뜬공으로 돌아서야 했다.

김하성은 8회 2사 3루에선 파울 6개를 치는 등 끈질기게 풀카운트 승부를 벌였지만, 결국 삼진으로 덕아웃으로 들어가야 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17에서 0.203(64타수 13안타)으로 내려갔다. 다행히 팀은 7대 5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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