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대구 산업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기술인이 명장으로 선정된다. 대구시는 23일 '대구시 명장' 추천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대구시 명장은 관련 조례에 따라 지역 산업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하고 숙련기술 발전 혹은 지위 향상에 크게 공헌한 사람 중에서 서류심사, 현장심사, 면접, 최종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명장에게는 명장증서와 명장패를 수여하고 매월 50만원씩(5년) 기술장려금을 지급한다. 또 대구 지하철 2호선 청라언덕역 내 쉼터에 조성한 '명예의전당'에 헌액하고, 지역사회 기술전수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구에 주민등록돼 있고 지역 산업현장에서 15년 이상 종사하고 있는 기술인 가운데 동일 분야에서 대한민국 명장이나 다른 시도 명인(장) 등에 선정된 경력이 없는 사람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접수 기간은 내달 1~19일이다. 신청을 원하는 지역기술인은 주소지나 사업장 소재지 관할 구·군에서 추천을 받아 대구시 일자리노동정책과로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