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감사는 군민이’ 청송군 명예감사관 16명 위촉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2년 동안 활동…청송군 진행 감사에도 참관

24일 청송군 명예감사관이 된 한 군민이 윤경희(오른쪽) 청송군수로부터 위촉장을 받는 모습. 청송군 제공
24일 청송군 명예감사관이 된 한 군민이 윤경희(오른쪽) 청송군수로부터 위촉장을 받는 모습. 청송군 제공

경북 청송군이 24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청송군 명예감사관 위촉식'을 열었다.

청송군 명예감사관 제도는 군민이 참여하는 열린 감사 시스템을 구축해 공직 비리를 사전에 차단하고, 각종 주민 불편 사항을 수렴해 청렴한 군정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위촉된 16명의 명예감사관은 앞으로 2년 동안 ▷군에서 진행하는 감사 참관 ▷일상생활의 각종 불편·불만사항의 제보 ▷공직자의 비위 및 부조리 제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군민의 생활 현장 가장 가까운 곳에서 불편·불만사항을 제보해 주시기 바란다"며 "명예감사관들과 소통을 나눠 청렴하고 투명한 공직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4일 경북 청송군 명예감사관에 위촉된 군민들이 윤경희(가운데) 청송군수와 간담회를 가지는 모습. 청송군 제공
24일 경북 청송군 명예감사관에 위촉된 군민들이 윤경희(가운데) 청송군수와 간담회를 가지는 모습. 청송군 제공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북한이 서해상에서 장거리 전략 순항 미사일을 시험 발사했다고 29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이번 훈련은 미사일들...
경북 구미시가 정부의 '5극3특' 성장엔진 선정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으며, 이 선정에 따라 대규모 투자 보조금과 규제 완화 등의 정...
경북 경산시 한 아파트에서 A씨와 그의 가족 5명이 숨진 채 발견되어 경찰이 수사 중이며, A씨는 신변을 비관하는 문자 메시지를 남겼다. 한...
일본 나고야시에서 도요토미 히데요시 동상의 목이 부러진 사건은 한 경찰관이 술에 취해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와 함께 북한 김정은 정권..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