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이 문화예술공연 부분에서 국비를 대거 따냈다.
26일 울진군에 따르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2023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과 문화가 있는 날 지원사업,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 등 총 4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울진군은 이번 공모사업으로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1억2천200만원) ▷문화가 있는 날 지원사업(3천700만원)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5천300만원)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3천200만원) 등 총 2억4천4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에 울진군은 6월 말부터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을 통한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세 작품과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연·전시 및 교육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추후 울진군청 홈페이지 및 울진의 소리 밴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하반기엔 문화예술회관을 중심으로 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예술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며 "그동안 접하지 못했던 다양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의 문화 예술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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