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3시 6분쯤 대구시 달성군 현풍읍 한 동물병원에 승용차가 갑자기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소방당국에 따르면, 50대 여성이 운전하던 승용차가 현풍의 한 동물병원으로 돌진해 병원에 있던 환자 2명이 놀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차가 동물병원으로 돌진했다' 목격자 신고를 받고, 즉시 15명의 구조인원이 출동해 동물병원 내에 있던 환자 2명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안다"며 "운전자도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안다. 추후 음주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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