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농협 마비정 마을에서 '전통 장 뜨기' 체험

도시민 농촌관광 활성화 위해 마련

농협중앙회 대구본부(본부장 손원영)는 지난달 28일 대구 달성군 화원읍 마비정 팜스테이 마을에서 고향주부모임 대구시지회(회장 황혜선)와 함께
농협중앙회 대구본부(본부장 손원영)는 지난달 28일 대구 달성군 화원읍 마비정 팜스테이 마을에서 고향주부모임 대구시지회(회장 황혜선)와 함께 '전통 장 뜨기' 행사를 했다. 2023.5.2. 대구농협 제공

농협중앙회 대구본부(이하 대구농협)는 지난달 28일 대구 달성군 화원읍 마비정 팜스테이 마을에서 고향주부모임 대구시지회(회장 황혜선)와 함께 '전통 장 뜨기' 행사를 했다.

대구농협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매년 2월에 하는 '전통 장 담그기'에 이어지는 행사로 농촌관광 활성화와 도시민의 건강한 밥상을 지키고자 마련됐다.

대구시교육청과 협력해 영양교사 25명을 초대해 직접 장 담그기를 하고 60일간 숙성해 만든 건강한 전통 장을 맛볼 수 있는 체험이다. 게다가 전통 장 담그기는 국가무형문화재(제137호)로 지정된 소중한 전통 자산이고, 직접 만든 장을 학교에 제공하기까지 해 참여하는 영양교사들로부터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실제로 이날 된장과 간장을 나누어 뜬 장은 지난 2월 장 담그기 행사에 참여한 대구 25개 초·중·고교에 전달됐다.

손원영 대구농협 본부장은 "도심 속에서 장 담그는 모습이 점차 사라지고 있어 안타깝다. 앞으로도 농협이 앞장서서 전통음식의 소중함을 알리고, 옛 먹거리를 되살려 건강한 식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농협중앙회 대구본부(본부장 손원영)는 지난달 28일 대구 달성군 화원읍 마비정 팜스테이 마을에서 고향주부모임 대구시지회(회장 황혜선)와 함께
농협중앙회 대구본부(본부장 손원영)는 지난달 28일 대구 달성군 화원읍 마비정 팜스테이 마을에서 고향주부모임 대구시지회(회장 황혜선)와 함께 '전통 장 뜨기' 행사를 했다. 2023.5.2. 대구농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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