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사회복지법인 우송복지재단, 수성구 복지시설 아동 후원금 기탁

사회복지법인 우송복지재단(이사장 김대곤)은 지난달 28일 아동복지시설 아동을 위한 후원금 500만 원을 수성구청에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우송복지재단은 김학봉 한영요업 회장이 2003년 12월 설립, 지금까지 지역사회의 아동·청소년 및 소외계층 지원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수성구는 이번 후원금으로 악기를 구입하고 재능나눔 봉사활동에 나설 강사를 모집해 아동복지시설 아동들에게 음악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평소 지역의 아동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우송복지재단에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기탁해 주신 후원금은 시설 아동의 행복하고 건강한 미래를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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