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에 5번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추첨을 거쳐 교통비를 지원하는 캠페인이 펼쳐진다.
대구시 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하 대구행복진흥원)은 오는 9월 말까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캠페인인 '올(All) 타' 이벤트와 '그린(Green) 누리 다짐'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올타 이벤트'는 만 14세 이상 대구 시민으로 응모기관 중 교통카드로 월 5회 이상 시내버스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누구나 대구행복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대구행복진흥원은 신청자 중 매달 550명을 추첨해 5만 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지원한다. 또한 6월 5일 '환경의날'과 9월 7일 '푸른하늘의날'에도 각각 100명씩 추첨해 교통카드를 지급할 계획이다.
당첨은 이벤트 기간 중 한차례만 가능하고, 1인 당 교통카드 1매만 신청할 수 있다. 미당첨자는 다음 회차 이벤트에 신청해야 추첨 대상자가 된다.
푸른 세상을 다 함께 만들어 가자는 뜻의 '그린(Green) 누리 다짐' 캠페인은 탄소중립 실천을 약속하는 다짐문을 작성하고,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는 자신의 모습을 담은 인생 4컷 사진을 완성하는 활동이다.
대중교통 이용하기를 포함한 3가지 친환경 활동 다짐을 실천하고, 4컷 사진을 완성하면 추첨을 통해 5만 원 상당 교통카드(10명)를 지원한다.
2등(4명)에게는 1만4천원 상당 대중교통 이용 패키지와 캐릭터 냉장고 자석 세트, 참여상(50명)은 8천원 상당의 캐릭터 냉장고 자석 세트를 준다.
정순천 대구행복진흥원장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의미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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