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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방지기' 文 전 대통령 "전 정부 포용 정신과 맞닿아"…신작 '느티나무 수호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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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연대·포용, 文 정부 정신과 맞닿아"

문재인 전 대통령이 27일 오후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책방에서 오픈 기념 강연(정지아 작가와의 만남)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전 대통령이 27일 오후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책방에서 오픈 기념 강연(정지아 작가와의 만남)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남 평산마을 사저 인근에 '평산책방'을 운영하며 책 소개를 이어가고 있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김중미 작가의 새 장편소설 '느티나무 수호대'(돌베개 출판)를 소개했다.

문 전 대통령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책을 소개하며 "뭉클한 감동과 함께 재미있게 읽었다"며 "'괭이부리말 아이들'의 작가를 20년 만에 다시 만나는 반가움도 컸다"고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이어 "다문화 사회의 함께 살아가기, 자연과의 공존, 함께 손잡는 연대와 돌봄의 힘에 대해 지금 이 시점에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다문화 가정과 이주민들을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포용하고자 했던 문재인 정부의 정신이 작품의 주제의식과 맞닿아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청소년 소설이어서 엄마, 아빠와 아이들이 함께 읽고 대화를 나누기에도 좋은 책"이라고 덧붙였다.

문 전 대통령은 올해 초부터 SNS 등을 통해 책 소개를 이어오고 있다. 그는 지난달 25일에는 사저 인근에 '평산책방' 현판식을 갖고 본격 '책방지기'로 일하며 주민 및 손님들과 소통하기 시작했다.

평산책방에 따르면 개점 이후 일주일 동안 1만 여명이 책방을 찾았고, 판매한 책은 5천582권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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