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거창군장학회(이사장 거창군수 구인모)는 지난 4일 군청 대회의 실에서 2023년 장학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장학금은 대상자로 선발된 ▷고등학교 재학생 58명 ▷대학 입학생 33명 ▷대학 재학생 100명 ▷수능 성적 우수자 17명 ▷지역 대학 육성 20명 ▷예체능 및 과학 특기 생 24명(단체 포함) ▷출향향우 2명 ▷지정 2명 등 총 256명에게 3억6천750만원 지급됐다.
거창군장학회는 지난해 대비 생활비 지원 장학금을 확대해 국가 장학금과 타 장학금 중복 수혜가 일부 가능토록 했으며, 학생들의 다양한 재능과 끼를 응원하기 위해 예체능 및 과학 특기 장학생에게 개인·단체 별, 학년 별 장학금을 50만원에서 200만원까지 차등 지급했다.
구인모 이사장은 "거창군의 전폭적인 지원과 기부자들의 관심과 사랑이 있었기에 18년째 장학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장학 기금을 200억원으로 확대 조성해 교육 도시의 명성을 이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거창군장학회는 지역 인재를 발굴해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고 꿈을 펼치는 명품 교육을 목표로 2005년에 출범했으며, 올해까지 총 3천681명의 학생들에게 55억여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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