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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산 맑은물 먹고 자란 ‘고령옥미’ 경북 6대 브랜드 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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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이사금', 안동 '안동양반쌀', 상주 '풍년쌀골드', 의성 '의성진(眞)쌀', 예천 '농협프리미엄일품쌀'과 함께

고령옥미 이미지. 고령군 제공
고령옥미 이미지. 고령군 제공

경북 고령군 쌀 브랜드 '고령옥미'가 2023년 경북 6대 우수브랜드 쌀에 선정됐다.

8일 고령군에 따르면 고령옥미는 경주시 '이사금', 안동시 '안동양반쌀', 상주시 '풍년쌀골드', 의성군 '의성진(眞)쌀', 예천군 '농협프리미엄일품쌀'과 함께 경북 우수브랜드 쌀 명단에 올랐다.

이번 평가는 2022년도 브랜드 쌀 매출 실적이 20억원 이상인 경영체의 추천을 받아 품위, 품질, 품종 혼합 비율에 대해 전문평가기관에 의뢰해 나온 점수를 합산해 고득점 순으로 결정됐다.

고령옥미는 가야산 맑은물과 깨끗한 토질에서 재배되고, 3ha 이상의 집단화된 농경지와 1모작지를 대상으로 단지화했다. 무인헬기를 이용해 병해충 공동방제를 실시하는 등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수매시 DNA 검사를 실시해 이품종 혼입률이 21%가 넘으면 3년간 고령옥미 계약재배 제한, 생산장려금 지원 제외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고령옥미가 경북 우수브랜드 쌀에 선정된 것은 품질 향상을 위한 꾸준한 노력의 결과다. 고령군, 생산농가, 고령RPC가 삼위일체 되어 고령옥미 인지도와 경쟁력을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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