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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황근 농식품부 장관, 11∼16일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서 농업협력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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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안보·스마트팜·할랄식품 교류 등 농식품 협력 확대 기반 마련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 1주년 성과 백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 1주년 성과 백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정황근 장관이 11∼16일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를 차례로 방문해 각국 장관과 만나 농식품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10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정 장관은 말레이시아에서 모하마드 사부 농업식량안보부 장관을 만나 식량안보, 스마트팜, 할랄식품 교류 등 농식품 협력 확대를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할랄 한우 수출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샤룰 야신 림포 농업 장관을 만나 스마트팜, 농기계 분야 등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팜유 공급망 안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정 장관은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는 목재, 팜유 등 중요 원자재 수출국으로서 공급망 협력 관계를 구축해야 할 필요성이 높고 우리 농식품 수출 잠재력이 풍부한 시장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방문을 통해 두 나라와 농업 협력 채널을 더욱 공고히 하고 K-푸드의 우수성을 알려 농산물 수출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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