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미시, 지방세 환급금 돌려주기 적극 나선다

구미시, 지방세 환급금 일제정리 기간 운영

구미시청 전경.
구미시청 전경.

경북 구미시는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해 '지방세 환급금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미시에 따르면 지난 4월말 기준 지급되지 못한 지방세 환급금은 1만1천여건에 3억 400만원이다.

세목별로는 자동차세 1억3천940만원(45.7%), 지방소득세 9천810만원(32.1%), 취득세가 6천410만원(21.0%) 등 순이다. 환급금은 연납 후 자동차 소유권 이전, 국세경정 등으로 인해 매월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다.

이에 시는 환급금 안내문을 일괄 발송하고, 홈페이지, 전광판, SNS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환급금은 위택스, 카카오톡 채널, 전화, 방문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올해부터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채팅창으로 간편하게 환급금 신청이 가능하다.

김종연 구미시 징수과장은 "지방세 환급금은 5년 내 청구하지 않으면 소멸되니 적극적으로 찾아가길 당부 드린다"며 "시에서도 납세자의 권리보호를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해 미지급 환급금 일소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