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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2만574명…1주 전보다 약 430명 ↑

정부가 코로나19 감염자 격리 기간을 단축하고 위기 단계를 하향하는 엔데믹 로드맵을 발표했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 29일 발표한
정부가 코로나19 감염자 격리 기간을 단축하고 위기 단계를 하향하는 엔데믹 로드맵을 발표했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 29일 발표한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에 따르면 이르면 5월부터 확진자 격리기간을 7일에서 5일로 단축하고 위기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할 것으로 예측된다. 사진은 이날 한산한 모습의 서울 중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는 시민의 모습. 연합뉴스

11일 코로나19 확진자 격리 의무가 권고로 조정된 가운데 이날 2만명대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574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우리나라 누적 확진자 수는 3천135만1천686명을 기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9일 이후 사흘째 2만명대다. 일주일 전인 지난 4일(2만146명)과 비교하면 428명, 2주일 전인 지난달 27일(1만4천277명)보다는 6천297명 많다.

지난 5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 동안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만8천752명→1만1천801명→1만4천742명→8천164명→2만1천681명→2만3천521명→2만574명으로, 일평균 1만7천34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157명으로 전날보다 6명 많다. 전날 사망자는 12명으로 직전일보다 11명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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