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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자랑, 오르가니스트 '올리비에 라트리'의 파이프 오르간 연주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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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9일 오후 7시 30분, 범어대성당 대성전에서

올리비에 라트리. 드망즈홀 제공.
올리비에 라트리. 드망즈홀 제공.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오르가니스트 '올리비에 라트리'의 파이프 오르간 리사이틀'이 19일 오후 7시 30분, 범어대성당 대성전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에서 올리비에 라트리는 19세기~20세기에 걸쳐 프랑스를 중심으로 활동했던 작곡가들의 음악을 선보인다.

먼저 현대 작곡가 '메시앙'의 명상적 작품인 '영원한 교회의 출현'과 기교파 피아니스트였던 '프란츠 리스트'의 '전설'이 초반부에 연주된다. '전설'은 특히 범어대성당의 주보성인인 아씨시의 성프란치스코가 새들에게 설교하는 장면을 소재로 삼고 있기 때문에, 성전 봉헌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이번 음악회에 잘 맞는 곡이다.

그리고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생상의 동물의 사육제에서 세 곡과 19세기 후반의 프로이센, 프랑스 전쟁을 배경으로 한 '프랑크'의 '영웅'이 펼쳐진다. 마지막은 '비도르'의 '오르간 교향곡 제5번'이 책임진다.

한편, '올리비에 라트리'는 프랑스가 자랑하는 오르가니스로 현재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의 상임 오르가니스트이며, 파리국립고등음악원의 교수로도 재임 중이다. 그는 2000년 프랑스 학사원-아카데미 드 보자르로부터 델 뒤카 상을 수상했고, 2009년 미국 오르가니스트 협회 '올해 최고의 연주자'로도 선정됐다.

그는 특히 2014년부터 범어대성당 오르간 프로젝트에 기술 자문으로 참여해 오르간 사양 개선, 기술 분야 등에 깊숙이 개입했다. 그리고 이 인연으로 2017년 범어대성당의 명예 오르가니스트로도 임명돼 오르간을 세계적으로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관람은 전석 무료(선착순). 053-79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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