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남양학교(교장 배숙자)와 대구대 특수교육재활과학연구소(소장 박경옥)는 지난 10일 장애학생들의 도전적 행동을 관찰·분석하는 AI 시스템개발과 중재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1년의 협약 기간 동안 AI를 기반으로 장애학생의 행동 관찰·분석 시스템을 개발하고, 이를 토대로 행동 중재전략을 함께 연구하게 된다.
이러한 연구는 장애학생의 도전적 행동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과 대응 전략을 교사에게 제공함으로써, 장애학생들의 교실 및 학교생활 적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학교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AI기반 행동중재 시스템의 추진 방향을 협의했다. 오는 7월까지 3개월간은 AI를 활용해 장애학생의 도전적 행동의 기능과 원인을 파악한 후 두 기관은 해당 데이터를 토대로 전문가팀과 행동중재전략을 논의하는 협의회를 가질 예정이다.
박경옥 대구대 특수교육재활과학연구소장은 "기술 발전에 발맞춰 장애학생들의 행동중재에 AI를 활용해 학생과 교사 모두가 행복한 교실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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