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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염성서 '대구 알리기' 행사… 우호협력도시 체결 20주년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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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상해사무소, 지난 13일 중국 염성사범대학교 국제회의실서 행사
염성사범대 한국어학과 학생 대상 퀴즈대회, 한국어 말하기 대회 진행

대구시 상해사무소가 대구, 염성 우호협력도시 체결 20주년을 기념해 최근 중국 염성사범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한국어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퀴즈대회와 한국어 말하기 대회 등
대구시 상해사무소가 대구, 염성 우호협력도시 체결 20주년을 기념해 최근 중국 염성사범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한국어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퀴즈대회와 한국어 말하기 대회 등 '대구 알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대구시 제공

중국 염성시에서 대구, 염성 우호협력도시 체결 20주년을 기념해 대학생들에게 대구를 알리는 행사가 열렸다. 대구시 상해사무소는 최근 중국 염성사범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한국어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구 알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염성사범대 부총장, 국제교류처장, 한국어학과 교수 등 12명과 염성시 정부 외사판공실 부주임 등 4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대구 소개 동영상과 경북대학교, 계명대학교 소개 동영상 상영에 이어 대구 퀴즈대회와 한국어 말하기 대회로 이어졌다.

염성사범대 한국어 전공 대학생 50명은 대구퀴즈대회에 참여해 대구 정책과 관광 정보 등에 관한 OX 퀴즈와 사지선다형, 주관식으로 구성된 50개 문제를 풀었다. 끝까지 문제를 맞힌 1명은 상장과 상품을, 2~5등을 차지한 4명은 상품을 받았다.

이어 대학생 10명이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 참여해 대구 앞산공원, 김광석 길, 대구 근대골목 등에 관해 각각 4분 이내로 발표했다. 내용과 발음, 설득력, 표정, 태도, 표현력 등을 심사한 결과 1등을 차지한 한국어학과 3학년 진가려 학생은 유학 중 방문한 대구 근대골목과 함께 이상화 시인을 소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양해승 염성사범대 한국어학과장은 "한국어학과 지원자가 줄고 1~2학년 때 전과하는 학생도 있어 학과 운영이 어려운 가운데 학생들의 관심을 돌릴 좋은 계기가 됐다"며 "매년 이런 행사를 개최하면 좋겠다"고 했다.

유상호 상해사무소장은 "염성 대학생들의 한국어 수준이 상당히 높고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대구를 알려 많은 외국인이 대구를 방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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