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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주민들 어선 타고 탈북…수도권 군부대로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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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21분께 선원 3명이 탄 북한 소형목선이 동해 NLL(북방한계선)을 월선했다. 합참은
28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21분께 선원 3명이 탄 북한 소형목선이 동해 NLL(북방한계선)을 월선했다. 합참은

두 일가족으로 보이는 북한 주민 10여명이 이달 초 어선을 타고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 탈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8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달 6일 밤 서해 NLL 이북에서 어선 1척이 우리 군 감시 장비에 포착돼 대응에 나섰다. 어선은 NLL을 넘어 연평도 서쪽 해역으로 향했고 해군 경비정이 출동해 이들의 신병을 확보했다.

어선에는 어린아이들을 포함해 10명 미만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이들은 "실수로 표류한 것이 아니다. 귀순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다음날인 7일 새벽까지 귀순 의사를 확인하고 오전에 이들을 수도권의 한 군부대로 이송했다.

현재 국가정보원 등 관계 당국은 귀순자들에 대한 합동신문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들의 신원 및 구체적인 탈북 동기는 확인되지 않았다.

북한 주민들이 일가족 단위로 어선을 타고 NLL을 넘어 귀순한 것은 지난 2017년 7월 이후 약 6년 만이다. 당시 북한 주민 5명은 어선을 타고 동해 NLL을 넘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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