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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후 대구 인구가 200만명 아래로 내려갈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된 가운데 17일 대구 중구의 한 공사장 가림막에 부착된 저출산 해결을 위한 출산 장려 캠페인 포스터 앞으로 한 시민이 지나가고 있다. 이날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에 따르면 2050년 대구 인구는 200만명 선이 깨지며 181만명까지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1985년 인구인 202만명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안성완 기자 asw0727@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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