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李대통령, 송영길과 비공개 만찬…전대 앞두고 민주당 '술렁'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전당대회 두 달 앞둔 시점에 만찬…'당권 구도 촉각'

이재명 대통령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은 2021년 8월 서울 마포구 한 중식당에서 만찬 회동을 한 모습.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은 2021년 8월 서울 마포구 한 중식당에서 만찬 회동을 한 모습. 연합뉴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이재명 대통령과 비공개 만찬을 한 사실이 확인됐다. 송 의원은 현재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권 주자 중 한 명으로 거론되고 있다.

23일 정치권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주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만나 식사를 함께했다. 이 대통령과 송 의원은 각별한 관계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22년 대선 패배 이후 송 의원이 자신의 지역구였던 인천 계양을을 이 대통령에게 넘겨준 일도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특히 이번 만남은 전당대회를 약 두 달 앞둔 시점에 이뤄졌다는 점에서 정치권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송 의원은 정청래 민주당 대표, 김민석 국무총리와 함께 차기 당대표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인물이다.

송 의원은 이날 미국으로 출국한다. 그는 대한민국 국회 의장 특사 자격으로 미국 민주당 지도부 등을 만난 뒤 오는 27일 귀국할 예정이며, 귀국 이후 전당대회 출마 여부를 공식적으로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송 의원은 전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출마 여부를 묻는 질문에 "정청래 대표의 모습을 보고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2022년 대선 패배 직후 자신이 당대표직에서 물러난 일을 언급하며 "당시 이 대통령이 사퇴하지 말라고 만류했지만 바로 다음 날 대선 패배 책임을 지고 당대표를 사임했다"고 밝혔다.

한편, 정 대표는 이르면 24일 최고위원회의 또는 26일 당무위원회에서 당대표 연임 도전을 공식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 대표는 최근 조승래 사무총장 명의로 당직자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민주당 내부에서는 정 대표를 향한 불출마 요구도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정 대표 비서실장인 한민수 의원은 송 의원의 발언과 관련해 "(정 대표의 출마와 연관짓는 건) 대단히, 많이 우습다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다"고 말했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국방부는 광주 군공항의 기능을 2028년 중순까지 다른 군공항으로 임시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하며, 이재명 대통령은 세종 집무실 시대를 열겠다...
기획예산처 산하 복권위원회는 로또복권 당첨금 자동 지급제를 도입해 당첨자가 은행이나 판매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당첨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며,...
1970~90년대 한국 영화와 TV 드라마에서 활발히 활동한 배우 안진수가 10일 별세했다. 고인은 췌장암 수술 후 재발로 인해 건강이 악화...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