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산시어르신종합복지관, 제1회 가족 명랑 운동회 개최

회원 및 가족 간 단합과 화합의 장…노인복지 증진 기여

경산시어르신종합복지관 회원들이 20일 대구가톨릭대학교 효성캠퍼스에서 열린 제 1회 가족 명랑 운동회에서 경기를 하고 있다. 경산시어르신종합복지관 제공
경산시어르신종합복지관 회원들이 20일 대구가톨릭대학교 효성캠퍼스에서 열린 제 1회 가족 명랑 운동회에서 경기를 하고 있다. 경산시어르신종합복지관 제공

경산시어르신종합복지관(관장 시미경)은 20일 대구가톨릭대학교 효성캠퍼스에서 복지관 이용 회원 및 가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가족 명랑 운동회를 개최했다.

이 운동회는 회원 간 단합과 가족 화합의 장을 마련해 즐거운 노년 생활을 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개회식에 이은 1부 행사는 명랑 운동 경기로 대형 공굴리기, 훌라후프 넘기기, 박 터트리기 등 레크레이션을 통해 서로의 단합을 이끌었다.

2부에서는 복지관 회원들의 공연과 초대 가수 축하공연이 어어졌다.

경산시어르신종합복지관이 20일 대구가톨릭대학교 효성캠퍼스에서 제 1회 가족 명랑 운동회를 열었다. 경산시어르신종합복지관
경산시어르신종합복지관이 20일 대구가톨릭대학교 효성캠퍼스에서 제 1회 가족 명랑 운동회를 열었다. 경산시어르신종합복지관

또 추억의 간식코너와 캠페인 부스, 포토존, 가정의 달 소원 나무 만들기 등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시미경 경산시어르신종합복지관 관장은 "지역사회 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더 다양하고 많은 서비스를 제공해 노인 여가복지 증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더 많은 인프라를 구축해 쾌적한 환경, 다양한 놀거리 등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어르신종합복지관은 2015년에 개관한 후 하양과 와촌, 진량 지역의 이용자들을 위한 복지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 평생교육 프로그램, 취미·여가 프로그램, 경로식당, 지역사회 연계사업 등을 운영해 소외되는 곳 없이 모든 지역 어르신이 노인여가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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