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도움 요청한 출산 직전 임산부에 "관할 아니다" 외면한 부산 경찰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부산에서 출산 직전의 아내를 차에 태우고 병원에 가던 남편의 도움 요청을 경찰이 관할 지역이 아니라는 이유로 거절한 사연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2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A씨는 부산 강서구 명지동에서 출산 징후가 있는 아내를 자신의 승용차에 태우고 아내가 평소 다니던 부산 해운대구 산부인과로 향했다.

하지만 차가 막힐 조짐이 보여 A씨는 차를 세운 뒤 앞에 정차한 경찰 순찰차로 달려가 도움을 요청했다. 하지만 경찰은 20㎞가량 떨어진 산부인과가 관할 구역이 아니라는 이유로 외면했다.

어쩔 수 없이 다시 운전을 시작한 A씨는 아내의 통증이 심해지자 112에 도움을 청했다. 하지만 이마저도 "119에 도움을 받아보라"는 답변만이 돌아왔다.

A씨는 어쩔 수 없이 계속 운전하다가 광안대교에서 끼어들기 단속을 하는 경찰관을 발견하고 세 번째로 도움을 요청했고, 이때부터 경찰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산부인과로 향할 수 있었다.

A씨의 아내는 다행히 무사히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5일 오후,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일본 도쿄 하네다공항에서 포착되어 논란이 일고 있으며, 이는 송파구의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된 시민들...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5일 서울 홍대의 삼겹살집 '형님 저요'에서 SK, LG, 네이버 등 국내 기업 총수들과 함께 '삼소 회동'을 가...
5일 서해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해군 훈련 중 부사관 A씨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겼으나 사망했다. 해군은 정확한 사망 원인 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일 외교적 또는 군사적으로 이란을 향한 미국의 승리를 확신하며, 양국 간 종전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이 논의 중..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