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공업고등학교(교장 박근호, 이하 경북공고)는 지난 24일 '학생 창업부스 경진대회' 수익금 100만원을 중구 남산3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고 25일밝혔다.
'학생 창업부스 경진 대회'는 지난 11일 학교 축제인 '제38회 설송 축제'에서 15개의 학생 사업팀이 먹거리 및 체험 부스를 기획·운영한 행사로, 이번 행사의 수익금은 지역 주민을 위한 나눔으로 이어졌다.
경북공고 학생들은 코로나 이전에도 '학생 창업부스 경진대회'를 운영하여 그 수익금을 지역 단체에 기부해왔다. 학생들은 4년 만에 열린 이번 대회에서도 그 전통을 이어가며 수익금 100만원을 남산 3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쓰일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았다.
이날 창업 사업팀에 참여한 김예주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서로를 도우며 우리만의 창업 아이디어를 현실로 옮길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이었으며, 그 수익금을 우리 지역의 이웃을 위해 나눌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박근호 경북공고 교장은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창의성과 인성을 겸비해 지역과 사회에 이바지하는 인재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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