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 일원면에서 오토바이를 몰던 60대 여성이 하천으로 추락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3시 18분쯤 영양군 일월면 섬촌리 일원에서 A씨가 몰던 오토바이가 4m 아래 하천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는 인근 마을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고 소방대원이 출동해 구조작업을 벌였다.
구조 당시 A씨는 왼쪽 다리 개방성 골절로 부상이 심각했고, 응급처치를 받은 후 닥터헬기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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