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尹대통령 지지율, 3.2%p 오른 44.7%…45% 근접

부정평가 1.7%p↓ 53.2%…국민의힘 1.7%p↑, 41.6%·민주 1.1%p↑, 43.3%

대통령실은 윤석열 정부 출범 1주년을 기념해
대통령실은 윤석열 정부 출범 1주년을 기념해 '국민과 함께 시작한 여정'이라는 제목의 사진집을 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은 2022년 5월 10일 국회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서 취임 선서하는 윤 대통령.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45%에 근접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알앤써치가 CBS노컷뉴스 의뢰로 지난 24~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13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를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 44.7%, '잘못하고 있다' 53.2%였다.

전주보다 긍정평가가 3.2%포인트 상승하고 부정평가가 1.7%포인트 하락하면서 직무 긍·부정률 격차는 13.4%포인트에서 8.5%포인트로 좁혀졌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과 누리호 3차 발사 성공 등이 지지율에 긍정적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연령별로는 30대에서는 10.1%포인트 상승했다. 50대와 60세 이상에서도 각 2.8%포인트, 5.9%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20대와 40대에서 각각 0.8%포인트, 3.2%포인트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에서 지지율이 4.8%포인트 오른 반면 부산·울산·경남에서는 1.0%포인트 떨어졌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이 1.7%포인트 오른 41.6%, 더불어민주당이 1.1%포인트 오른 43.3%였다.

정의당은 1.9%, 무당층은 11.2%로 집계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별·연령대별·지역별 인구 구성비에 따른 비례 할당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전화 RDD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1.7%,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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